폐렴(Pneumonia)의 증상과 원인, 폐렴의 치료와 예방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폐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발열, 기침, 가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흉부 X-ray 사진에서 폐렴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이 확인됩니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

증상

폐렴의 원인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기침과 함께 노란색이나 녹색의 가래가 나오는 것이 폐렴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이 때 호흡하기가 힘들어지고 숨을 쉴 때 가슴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호흡기 외에도 증상이 생겨서, 38도 이상 고열이 나면서 두통이나 근육통 때문에 활동이 어려워지는데, 어린아이는 열이 나면서 축 처지고, 밥도 잘 먹지 않으려 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 폐렴을 의심해야 합니다. 전문의에게 이런 상황을 충분히 전달하여 치료에 도움을 얻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폐렴은 합병증을 주의해야 합니다. 감염이 심해지면 의식이 혼미해지기도 하고, 패혈증이나 호흡곤란으로 생명이 위험합니다. 폐렴은 또한 합병증으로 폐를 둘러싼 흉막에 상처가 나서 가슴에 공기가 차는 기흉, 폐에 고름 주머니가 생기는 폐농양도 생길 수 있습니다.

폐렴의 증상은 우선적으로 두통과 인두염, 피곤함 및 근육통 등이 나타나게 되며, 가래가 동반되지 않은 기침과 발열을 보이기도 합니다. 비정형의 경우에는 정형성과 달리 오한전율(shaking chill)은 잘 보여 지지 않습니다.

원인

폐렴은 ❶바이러스성 폐렴, ❷병원균성 폐렴, ❸곰팡이성 폐렴 등으로 나뉩니다. 세균성 폐렴이 가장 합니다. 폐렴구균이나 인플루엔자균, 마이코플라즈마(미코플라스마)가 폐렴을 잘 일으키는데,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은 진균(곰팡이)성 폐렴에 걸릴 위험도 커집니다. 사안에 따라 치료하게 됩니다.

음식을 삼키는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에게는 흡인성 폐렴이 생기기도 합니다. 입으로 들어온 음식물이나 침이 기도를 통해 폐로 넘어가고, 이때 세균도 함께 폐로 들어가면서 감염이 생깁니다. 폐로 음식물이 들어가면 직접 제거하기가 어렵고, 음식을 삼키는 기능이 떨어져 있으면 언제든지 감염이 반복될 수 있어서 회복도기가 어렵습니다.

65세 이상의 노인, 6세 미만의 영유아는 특히 폐렴에 주의해야 합니다. 흡연하거나 평소 폐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면역력이 낮은 사람이나, 다른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도 폐렴에 걸렸을 때 쉽게 상태가 악화할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합병증

증세는 감기와 비슷하지만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므로 폐에 물이 차 구역질과 가래를 동반합니다. 심해지면 패혈증까지 동반하여 죽음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병원체가 혈관을 타고 돌다가 뇌에 이르면 뇌수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병과 같이 걸리면 더욱 위험합니다.

폐를 직접적으로 침범하는 질병이기에 매우 위험하며 사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폐렴에 걸렸는데도 열리 없을 수도 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의 경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호흡기 질환의 증세인 기침, 발열, 가래, 불규칙한 호흡 소리 등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1983년-2019년 통계에 의하면 70-79세 사망원인 4위(6.2%), 80세 이상 사망원인 3위(10.3%)가 폐렴임을 생각하면 노년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치료

폐렴의 원인에 따라 사용하는 약이 달라집니다. 세균성 폐렴이라면 항생제를, 곰팡이가 원인인 진균성 폐렴은 항진균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증상이 가볍다면 집에서 충분히 쉬면서 먹는 항생제를 사용하면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다른 건강 문제가 있다면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가 잘되지 않으면 입원 기간이 길어질 수 있고, 산소치료나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폐렴의 원인 중 폐렴구균은 백신이 개발되어 있어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독감(인플루엔자)도 폐렴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 고위험군은 매년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흡연은 폐 건강에 좋지 않으니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예방 접종

예방접종으로는 백신이 예방할 수 있는 폐렴구균 숫자에 따라 13가 백신, 23가 백신의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여기서 면역기억반응을 유도해 평생 한 번만 맞으면 되는 단백결합백신인 ‘13가 백신’의 효과가 훨씬 좋습니다. 다만 ‘13가 백신’은 고가 백신이지만, ‘23가 백신’은 65세 이상 노령인구에게는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을 지원합니다.(법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급성 폐렴은 위험한 질병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산모의 경우 갑자기 폐렴이 발병하면 손쓸 새도 없이 빨리 사망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초기 폐렴 같은 경우에는 증상이 감기와 거의 흡사해서 병원을 찾을 확률이 낮은 게 문제입니다. 드물기는 하지만 처음에는 감기였다가 폐렴으로 발전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폐렴을 진단하기 위해서 우선 환자의 증상을 확인해야 합니다. 폐에 가래나 농이 차면서 청진할 때 수포음이 들립니다. 흉부 엑스레이를 촬영하면 폐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액 검사로 전신적인 감염 상태를 확인하고, 가래로 세균배양검사를 해서 폐렴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찾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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